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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5/26/24 생명의 삶 2기를 마치며 Publish on May 29,2024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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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18회 작성일 24-05-29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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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에 13주 과정의 생명의 삶 2기 성경공부를 마쳤습니다. 6분이 졸업하셨고, 5분이 수료하셨습니다. 마지막 시간에 공부를 마친 소감문을 모두 발표하셨는데요. 그 중 한 분의 소감문을 칼럼을 통해 성도님들과 함께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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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삶 2기가 시작 될 때는 아직 추운 겨울 날씨였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13주라고 목사님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속에서는 그런 공부 안 해도 그동안 교회출석 잘 해왔고 교회봉사 열심히 잘 했는데 꼭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피택자 훈련과 생명의 삶을 같이 하게 되면 어렵지 않을까,…. 끝까지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앞섰습니다. 

  하지 않으면 모를까 시작하면 끝까지 완벽하려 노력하는 성격이기에 힘에 부칠까봐 했던 은근한 걱정이 무색하게 매주 목사님의 가르침을 열심히 따라가는 내 자신을 발견하였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예습을 하고 공부하며 궁금했던 것들을 알아가는 시간들은 그야말로 주옥같은 시간들 이었습니다. 

  성경통독과 큐티를 하고 새벽기도를 하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배워가며 하루하루 달라지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신앙은 저절로 자라나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 대한 지식과 여러 요소들을 배우면서,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아가면서, 하나님께 기도 드리게 되 었고 주님이 나의 왕이시고 주인되심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이 시간들을 통하여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을 느꼈습니다. 

아무리 사소하고 작더라도 하나님은 그냥 지나치지 않으십니다. 저는 기왕 시작했으니 한 번도 빠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기간에 어쩔 수 없이 2 주간을 빠져야 했습니다. 아쉽고 아쉬워 할 때 제가 빠지는 그 기간 동안 휴강이 되었습니다. “어머나, 하나님 최고!” 하며 감사의 기도가 저절로 나오더군요.

  저는 생명의 삶을 배우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교회의 일원으로 살고자 다짐 해 봅니다, 

  정말로 생명의 삶은 누구나 한번 이상은 공부 해야만 하는 신앙생활의 통로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감히 말해 봅니다.

  겨울 끝에서 시작하여 봄의 끝에서 생명의 삶 2기를 마치며 끝날 때까지 수고하여 주신 목사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하고, 수강생 모두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됨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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