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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6/30/24 중보기도에 대한 감사와 새로운 부탁 Publish on July 02,2024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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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3회 작성일 24-07-02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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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나바호 단기선교팀이 돌아왔습니다. 일주일간의 사역을 기쁨으로 잘 감당해 주었고, 나바호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을 은혜롭게 섬기고 왔습니다. 먼 여행길을 마치고 돌아온 팀원들은 지쳐 있었지만, 기쁨이 충만한 얼굴이었습니다. 이번 단기 선교는 ‘선교는 영적 전쟁’이라는 표현이 실감나는 기간이었습니다. 출발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선교팀은 주일 오후에 출발했지만, 예상치 못했던 비행기 출발 지연으로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하룻밤을 꼬박 세웠습니다. 결국 월요일에 뉴왁 공항으로 옮겨서야 비로소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선교를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많은 어려움 중에도 라이드나 식사 등으로 도와주는 분들이 계셨기에 선교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중보기도로 지원사격해 주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보 간지로 나눠드린 기도제목을 붙들고 기도해 주셨는데요. 그중에서도 28명은 중보기도팀 단톡방에 가입하여 함께 기도해 주셨습니다. 매일 선교지에서 보내주는 그날의 기도제목을 붙들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참으로 기도의 힘을 실감한 단기선교 였습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VBS(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 준비가 한창입니다. 이번 VBS는 유아/유치/초등부 연합으로 진행합니다. 즉, 3살부터 6학년까지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일시는 8월 22일(목)부터 24일(토)이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올해 주제는 “Breaker Rock Beach”입니다. 

  “Breaker Rock Beach”에서 아이들은 세상이 진리라고 말하는 것과 하나님이 진리라고 말하는 것의 차이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하나님의 진리가 사람들의 말과 전혀 다를지라도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세대를 본받지 않는 것과,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롬 12:2).

  이번 VBS에는 우리 교회 학생들 뿐 아니라, 외부 학생들과 지역에 있는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할 계획입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시고, 자녀들이나 자녀의 친구들을 적극적으로 초청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한 수련회(Youth Group Rretreat)는 8월 18일(주일)부터 20일(화)까지 진행되고, 장소는 Pocono 지역에 있는 Black Rock Retreat Center입니다. 주제는 “Transformation of Self (자아의 변화)”입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 중고등부 학생들이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리하여 질풍노도의 사춘기 시기에 하나님을 위해 내 인생을 바치겠노라고, 예수님을 위해 내 인생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겠노라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번 단기선교에서 중보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경험했잖아요. VBS와 수련회를 위해서도 중보기도자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이번 VBS와 수련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큰 은혜를 받고, 하나님을 위한 다음 세대가 되도록 함께 중보기도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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