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23 지휘자 소개와 봉사자 모집 > 목회칼럼

본문 바로가기

목회칼럼

07/02/23 지휘자 소개와 봉사자 모집 Publish on July 02,2023 | 관리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26회 작성일 23-07-02 11:51

본문

 홍은숙 지휘자 소개 

  지난주부터 홍은숙 지휘자가 부임하셨습니다. 먼저, 그동안 수고해 주신 양명숙 권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양 권사님께서는 지휘자가 공석이 된 지난 고난주간부터 홍 지휘자님이 부임할 때까지 1,2부 찬양대를 성심껏 섬겨 주셨습니다. 원래 권사님은 지휘자에서 은퇴하셨고, 찬양대원으로만 봉사하고 계셨는데요. 두 찬양대의 지휘자가 한꺼번에 공석이 된 상황에서 듬직하게 봉사해 주셨습니다. 교회에 큰 힘이 되었고, 찬양대원들도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권사님의 봉사를 통해 “녹슬어 없어지기보다, 닳아 없어지는” 종의 섬김을 보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새로운 지휘자의 부임을 기뻐하셨고, 한편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지휘자님에 대해 소개해 드립니다. 홍 지휘자님은 전문음악가입니다. 10살 때부터 플롯을 연주하기 시작했고, 서울예원, 예고를 거쳐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유학할 때는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모두1등으로 졸업할 정도로 실력 있는 분입니다. 또한 부르그 라 렌느 음악원에서 연주자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 뒤로, 지금까지 수많은 연주와 학생 지도를 해 오고 계십니다.

  1986년에 파리에서 유학을 시작하던 시기에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1989년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장로님 아들인 남편을 만나 결혼하셨고, 지금은 대학생인 1남 1녀의 자녀를 두셨습니다. 미국에서는 뉴욕 효신장로교회에서 지휘자로 봉사하신 적이 있고, 찬양교회에서 신앙생활하시다가 저희 교회에 지휘자로 오게 되셨습니다. 자녀를 양육하면서 지휘자의 꿈은 잠시 접고 살았는데,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다시 지휘를 하고 싶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던 차에, 딸이 한국학교를 다녔던 벅스카운티장로교회에서 지휘자 청빙 광고가 난 것을 보고 원서를 내셨다고 합니다. 

  행복하게 찬양하고 싶고,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모아 담은 찬양을 드리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앞으로 우리 교회에서 오랫동안 함께 찬양하기를 소망합니다.

식탁 준비팀과 주차 위원 모집 

  식탁 준비팀은 말 그대로 주일 아침에 식탁을 펴서 준비하는 팀입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음식도 준비해야 하지만, 식탁도 펴고 접어야 합니다. 그동안은 식탁을 계속 펴 두고 있었는데요. 그렇게 되면, 제대로 청소할 수 없고, 체육관(Gym)의 공간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특히 방학이 되고, 학생들의 활동이 늘어나면서 체육관 공간이 필요해졌습니다. 주일 1부 예배 직전, 아침 9시에서 9시 30분 사이에, 식탁 펴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최소 4명의 봉사자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차 위원도 모집합니다. 주차 위원은 말 그대로 주차장(Parking lot)에서 주차 관리를 도와주시는 사역입니다. 주일 아침에 많은 차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고 나가는데요. 안전하게 진출입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사역입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지만, 예배드리러 오시는 성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역입니다. 남녀불문하고 3명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식탁 준비팀과 주차 위원은 앞에 나서는 일이 아닙니다. 얼굴이 드러날 일이 없고, 뒤에서 묵묵히 봉사하셔야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섬기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역입니다. 이번 기회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