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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09/11/22 성경통독의 해 Publish on February 10,2023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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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80회 작성일 23-02-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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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을 “성경통독의 해”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여러 번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통독의 해를 준비하는 과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콘셉트는 “함께 읽는 것”입니다. 혼자 읽으면 힘들지만, 함께 읽으면 훨씬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통독의 해를 진행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소그룹별로 나누어 카톡방을 만들고, 매일 읽은 성경 중에 한 구절을 올립니다(reading). 아침이든, 저녁이든 올리는 시간은 자유입니다. 그런데, 이때 은혜 받은 내용은 올리지 않고, 성경 구절만 올립니다. 성경은 책으로 읽을 수도 있지만, 듣는 성경(예, 드라마 성경)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2)주말에 함께 모여서, 읽은 구절 중 은혜 받은 내용과 기도제목을 나눕니다(sharing). 기존의 목장은 한 달에 한번 식사시간까지 포함해 4시간 정도 모였습니다. 이것을 4주로 나누어, 매주 한 시간씩 모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식사나 장소에 대한 부담은 최대한 줄여드릴 생각입니다. 간단히 1식1찬이나, 빵/커피나, 간식만 준비해도 됩니다. 장소도 가정집/교회/외부/온라인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돌아가면서 모이시면 됩니다. 

     3)교회는 통독을 돕기 위해 몇 가지 지원을 합니다. 통독표와 구글 켈린더를 배포하고, 모든 예배설교(주일, 수요, 새벽 등)를 통독 순서를 따릅니다. 성경읽기에 실제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신구약 개론 과정 성경공부반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4)교육부와 EM도 함께 통독합니다. 어린 학생들은 이야기 성경을 읽으며 비슷하게 진도를 나갈 것입니다. 성경공부도 통독과 연관된 교재를 선택할 예정입니다.

     5)저는 매일 통독 편지를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카톡으로 매일 통독 본문과 연관된 묵상을 올려드리려 합니다. 그러면, 성경읽기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그래서 온 교회가 일 년 동안 통독에 집중하는 해를 만들어 가려 합니다. 혼자하면 힘들지만, 함께하면 할 수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해 가장 중요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성도들 중에 성경통독조장으로 자원해 주시는 것입니다. 대략 35-40여개의 조(소그룹)가 필요하리라 예상하면 기존 목자들 외에 15-20명 정도의 조장이 더 필요합니다. 조장은 목자보다 훨씬 쉽습니다. 조원들이 성경 읽은 것을 카톡에 올리도록 광고하고, 매주 모임을 광고하고, 모일 때 나눔을 인도하면 됩니다. 제 생각엔 각 목장에서 조장하실만한 분들을 추천받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장하실 만한 분들을 적극 추천해 주세요.

     둘째, 성도들이 성경읽기 조에 신청하시는 것입니다. 신청은 1, 2, 3지망으로 합니다. 기존 목자에게 신청하셔도 되고, 새로운 조장을 선택하셔도 됩니다. 또는 원하는 분들끼리 소그룹을 형성하셔도 됩니다. 최대한 자유를 드립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자발적으로 신청하지 않는 분들은 나중에 임의로 배정해 드립니다. 누구에게 신청하든 자유이지만, 각 그룹의 인원은 10명으로 제한합니다. 10명은 자발적으로 신청하신 분 7명 정도와 임의로 배정해 드리는 분 3명 정도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일정을 대략적으로 소개합니다. 일정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9월 광고 시작, 리더 모집 시작

  10월 리더 확정 

  11월 통독 소그룹 신청 시작 

  11월 소그룹 완성, 끝까지 신청 안하시는 분들은 임의 배정

  12월 미세 조정 작업, 소그룹 예비 모임

   1월 통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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