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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09/04/22 생명의 삶 성경공부 Publish on February 10,2023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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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97회 작성일 23-02-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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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9월이 되었습니다. 30분 일찍 예배 오시느라 힘들진 않으셨는지요? 오늘은 지난주에 말씀드렸던 성경공부에 대해 좀 더 설명하려 합니다.  

     오는 9월 16일(금)부터 12월 중순까지 “생명의 삶 성경공부”를 개강합니다. 오후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됩니다. 금요모임에 자녀가 참석하는 부모님들을 위해 비슷한 시간에 시작하고 마치도록 배려했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들은 자기들을 위해 따로 시간내기가 어렵습니다. 자녀들을 금요모임에 데려다주고 기다리는 시간에 함께 성경을 배워보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일이 아니라 금요일에 개강하는 것은, 평일에도 여러 활동을 재개하려는 시도입니다. 팬데믹 전에는 평일에도 여러 활동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대부분 중단된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성경공부부터 주중에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조금씩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생명의 삶”이라고 하니까, 두란노 출판사에서 나오는 큐티 책과 이름이 같기 때문에 혼동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름만 같을 뿐, 전혀 다른 교재입니다.

     “생명의 삶”은 가정교회 삶 공부 시리즈 첫 번째 교재입니다. 목장모임을 하는 교회들을 가정교회라고 부르는데, 가정교회에서 삶 공부 시리즈 성경공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생명의 삶”, “부부의 삶”, “부모의 삶”,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 등 10개 이상의 다양한 공부가 있습니다. 그 첫 번째 과정이 “생명의 삶”입니다. 이 첫 과정을 이수해야 다른 단계의 공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생명의 삶은 교회 처음 나오는 초신자도 배울 수 있을 만큼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기존 신자들이 신앙의 체계를 세우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그동안 궁금했지만, 질문하지 못했던 주제들을 질문할 수 있는 좋은 통로이기도 합니다. 매주 성경을 읽고 요약하는 과정을 통해 혼자 성경 읽고, 성경의 내용을 이해하도록 훈련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은 설교를 통해서만 성도님들을 만나왔지만, 생명의 삶을 공부하게 되면, 저의 생각과 신학, 신앙, 경험을 자연스레 소통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 교재의 저자인 최영기 목사님(휴스턴 서울 교회)에게서 직접 배웠고, 각각 다른 곳에서 두 번을 더 배워서, 총 3번을 배웠습니다. 그만큼 쉬우면서도 깊이 있는 공부입니다. 목사님들과 수강해 보기도 하고, 완전 초신자들과 공부해 보기도 했습니다. 할 때 마다 새로운 은혜와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제가   깨닫고 은혜 받은 것들이 우리 BCPC에도 흘러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코스를 개강할 때마다 누가 수강하러 오실지 기대되고, 떨리는 마음이 생깁니다. 이번에는 교역자들도 수강생으로 들어옵니다. 똑같이 배우고, 똑같이 숙제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교역자들도 담임목사의 목회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고, 또 학생의 입장이 되어, 다음에 교사의 입장이 되었을 때, 학생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 교회에서는 성경학교에 여러 목사님들이 다양한 과목을 개설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제 클래스가 가장 인기 있는 클래스였었습니다. 이번에도 들어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 많이 신청해 주시고, 즐겁게 수강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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