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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06/19/22 교회가 꾸준히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Publish on February 10,2023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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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268회 작성일 23-02-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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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우리 교회가 팬데믹을 극복하고,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예배 분위기가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찬양하고, 기도하고, 설교 들으시는 모습 속에 은혜가 있음을 느낍니다. 또한, 참석자 숫자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거의 매주 팬데믹 동안 잘 뵙지 못하던 분들이 다시 교회 나오시고 계신데. 그분들을 뵙게 되는 것이 매주 느끼는 큰 기쁨입니다. 몸이 불편하신데도, 휠체어를 타거나 깁스를 하고 교회 오시는 분들에게 감동을 받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 주 동안 새가족이 꾸준히 오시는 것도 좋은 소식입니다. 뿐만 아니라 방문하신 후 등록을 생각하고 있는 분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주엔 새가족 심방을 세 번 했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직분자들 모임도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주일 오후에 권사 간담회를 했습니다. 권사님들이 굉장히 오랜만에 모이셨다고 하는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했습니다. 저녁시간 에 목장이 있어서 일어서야 했는데, 중간이 일어서기가 너무 싫을 만큼 좋았 습니다. 물론, 권사님들은 계속 남아서 모임을 이어가셨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안수집사 간담회를 하는데요. 어떤 모임이 될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위원회들도 점점 활기차게 일하고 계십니다. 다 쓸 수가 없으니, 몇 가지 예만 들겠 습니다. 예배위원회는 어르신들이 예배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보청기형 이어폰을 준비하 고 있습니다. 볼륨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설교 들으실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웹 사역부도 만들어서, 홈페이지를 새롭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찬양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가장 빨리 회복하고 있는 위원회인 것 같습니다. 찬양대원들 숫자도 거의 회복되고 있지만, 찬양대원들의 열정과 헌신은 더욱 굉장합니다. 또한, 앞으로 찬양 팀도 회복되도록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찬양 팀에 많이 지원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교우섬김위원회에서는 최근 노인아파트 운전봉사자를 모집했는데. 김기남 권사님이 모셔오는 코스뿐 아니라, 모셔드리는 코스도 봉사하시겠다고 자원하셨습니다. 또한, 모셔드리는 코스에는 두 분이 봉사하시기로 자원하셔서, 김 권사님이 못하시는 경우에 백업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또 하나 뺄 수 없는 것이 선교위원회입니다. 선교위원회에서는 최근 팬데믹으로 어려 우신 선교사님들과 연락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특별히, 다음주(6월 25일) 토요 일에는 “홍현민 선교사님(Wycliffe)”을 초청하여 “일일 선교집회”를 합니다. 홍 선교사님 은 제가 박사과정 공부할 때 처음 만난 분입니다. 오랫동안 교회가 선교하는 것을 돕는 사역을 해오고 있고, 최근에는 선교사들을 훈련시키고 지역선교본부의 리더들을 코칭 하는 일도 했습니다. 인품이 훌륭하시고, 현장 경험이 많을 뿐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탁월 합니다. 지금도 미국에 있는 신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가르치고 있고, 다문화 커뮤니케이션, 선교적 교회론, 초대 교회론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토요 새벽예배 시간에 설교하시고, 간단한 아침식사 후에 선교세미나를 합니다. 단순한 선교보고가 아니라, 배움과 깨달음과 울림이 있는 시간이 되리라고 기대합니다. 다음 토요일에 많이 참석해 주시고, 은혜도 많이 받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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