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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3/24/24 3월의 교회 모습과 부활절 Publish on March 26,2024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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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3-2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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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봄이 되면서, 교회에서 여러 가지 사역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피택자 교육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12명의 피택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부터 훈련을 시작하여, 4개월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매주 모일 때 마다 열심히 훈련받으시는 열기가 후끈합니다. 앞으로 남은 두 달도 잘 하실 줄 생각합니다. 그리고 힘든 과정인데도 마다하지 않고 참여하시는 모습을 뵈면서, 좋은 임직자로 준비되실 것에 대한 기대를 품게 됩니다. 

  생명의 삶 성경공부도 이제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13주 과정 중에 7번 수업을 했습니다. 줌으로 들어오기도 하시고, 직접 교회 오셔서 수업 듣기도 하십니다. 매 시간 너무 좋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EM도 요즘 열심히 모이고 있습니다. 소그룹을 편성했고, 주일과 금요일 성경공부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다고 합니다. 오는 금요일에는 Youth Group과 연합으로 성금요일 예배를 드린다고 합니다. 노숙자를 섬기는 프로그램인 Loads of Love도 계속하고 있고, 기말고사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care package도 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교육부에서도 초등부가 주일 오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시행했던 것이 너무 반응이 좋아서, 금년에도 다시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고등부에서도 금요 모임을 모이고 있습니다. 오는 부활절 예배에는 성가대와 Youth Chamber가 특별 찬양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 중에는 여름 단기선교에 참여하는 학생도 있고, 선교에 참여하지 못하지만 car wash 등을 통해 기금 모금에 동참하자는 의논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귀한 모습들입니다.

  선교위원회에서는 이번에 나바호 단기선교팀을 모집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15명이 지원하셨습니다. 선교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는 모습이 참으로 좋습니다. 앞으로 선교 바자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파송선교사이신 장디모데/이캐롤(선교명) 선교사님이 5월 중에 저희 교회를 방문하실 계획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하시는 선교사님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혹시 선교사님을 호스트하기 원하시는 분은 선교위원회에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밀알 선교회 돕기 참기름/들기름 판매 바자회가 있었습니다. 한 주 만에 많이 판매했는데, 아직 50여병이 남았다고 합니다. 선교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구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 사역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금년 3월에 가장 집중할 것은 고난주간과 부활절입니다. 고난주간과 부활절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우리 교회는 금년에도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합니다. 금년 주제는 가상칠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마지막 일곱 마디 말씀하신 것에 대해 묵상하고, 그 십자가의 정신을 우리 가슴에 되새기고,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겠다고 결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주님의 십자가에 동참하는 사람은 주님의 부활에도 동참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활절 새벽에는 연합 새벽예배를 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님의 부활을 기뻐하고, 부활의 새벽을 축하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금년 3월에 여러 부서와 위원회들이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교회 곳곳에서 사역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우리 심령이 부흥하고, 교회가 영적으로 새롭게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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