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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12/31/24 성경통독 마무리와 신년 특새 Publish on January 03,2024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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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1회 작성일 24-01-0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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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2023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금년 첫날에 창세기 1장을 시작했던 것이 어저께 같은데, 벌써 계시록 마지막 장을 읽을 차례가 되었습니다. 드디어 금년 성경통독이 끝이 나게 됩니다. 매년 다사다난했지만, 금년은 더욱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중심을 잡아주었기 때문에, 든든히 설 수 있었다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성도님들로부터 “금년에 성경을 한번 다 읽은 것이 참 감사하다. 말씀을 통해 은혜받았고, 위로와 힘을 경험했다”는 고백을 듣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함께 통독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소그룹리더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통독이 오늘로 끝나게 되면, 각 소그룹에서는 전체 통독 보고서를 제출하게 됩니다. 혹시 아직 통독을 끝내지 못한 분들을 위해 일주일간 grace period를 드리겠습니다. 이 기간 동안 열심히 읽어서 통독을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소그룹리더들께서는 1월 둘째 주일(14일)까지 연말 통독 보고서를 사무실로 제출해 주세요. 완독자, 구약 완독자, 신약 완독자로 구분해서 보고해 주시면 됩니다. 조만간 사무실에서 보고서 양식을 리더 카톡방에 올려주실 것입니다.

  통독을 마치면서 한 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금년 통독은 이제 끝나지만, 성경 읽기가 과거의 기억으로 남아, “맞아. 2023년에 한번 통독했었지…….” 하는 추억이 되지 않길 바랍니다. 성경읽기가 우리의 현재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성경통독반을 모집하고 있고, 큐티책도 공동구매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큐티책을 주문하신 분들도 40명이 넘고, 통독도 40여명이 신청하셨습니다. 너무 감사한 현상입니다. 우리가 내년에는 더욱 성경읽기와 묵상에 힘내길 바랍니다. 그래서 말씀이 삶이 되고, 늘 말씀과 동행하는 인생을 만들어 가길 소망합니다.


특새

  새해를 신앙으로 시작하자는 또 다른 몸짓은 “신년 특새(특별새벽기도회)”입니다. 새해를 시작케 하신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시간입니다. 새해에 이런 저런 기도제목과 소망이 있으실 줄로 생각합니다. 그 기도를 신년특새를 통해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바랍니다. 

  이번 특새의 주제는 “너희가 살아나리라”입니다. 에스겔 37장에 나오는 마른 뼈 환상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마른 뼈, 소망, 생기, 말씀, 군대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설교합니다. 이번 특새를 통해 하나님이 마른 뼈 같은 우리에게는 어떻게 역사하실지 기대와 소망을 품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평소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추운 겨울날 새벽에 단잠을 깨고 일어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에 이런 저런 유혹을 물리치고, 어려움도 극복해 보기 원합니다. 일 년에 한번은 특별히 시간 내어서 특새에 참석해 보길 권합니다. 매일 참석하면 가장 좋습니다. 혹시 매일 참석하기 어렵다면, 최소한 교구 특송하는 날과 토요 새벽에는 모두 참석해 주십시오. 

  그래서 이번에 우리 다함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가슴으로 받읍시다. 그리고 우리속에 있는 마음의 소원들을 뜨겁게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보기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믿음에 큰 진보가 일어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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