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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편지

12/20/23 요일 4~5장, “4장 예수님의 사랑” Publish on December 20,2023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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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3-12-20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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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PC 식구 여러분,  

오늘은 요일 4장을 묵상하겠습니다.


요한 서신에는 사랑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요한1서에서 중요한 단어도 사귐(교제)과 사랑입니다. 

요한이 제시하는 참사랑은 예수님의 사랑이었습니다.


1. 십자가가 참사랑입니다.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세상은 사랑을 원합니다.

그러나 참사랑을 찾지 못하고 있지요. 


그러나 요한은 참사랑이 여기 있다고 제시합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십자가와 연결해서 설명하지 않으면, 그 사랑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사랑이라고 하면, 보통 젊은 연인들의 감상적인 사랑을 떠올립니다. 

대부분의 유행가가 이런저런 사랑을 노래하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사랑은 그런 사랑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가장 큰 사랑이 목숨 바쳐 사랑하는 거잖아요.

예수님의 사랑이 목숨을 주는 사랑이었습니다.


a. 예수님이라고 십자가에 달리실 때, 무섭지 않은 게 아닙니다. 

아프지 않은 게 아닙니다. 

우리와 똑같이 무섭고 아프지만, 사랑 때문에 목숨을 주셨습니다. 


b. 또한, 예수님이 힘이 없어서 군병들에게 체포되신 것은 아닙니다. 

능력이 모자라서 십자가형을 당하신 것도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내려오고 싶은데, 내려오지 못하신 게 아닙니다. 

못에 매달려 있어서, 못에서 빠져나오질 못해서, 내려오지 못하신 게 아닙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니까, 마음만 먹으면, 하늘에서 천군 천사들을 동원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네가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자기를 구원하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마 27:40)”라고 군중들이 조롱해도 끝까지 내려오지 않으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스스로 내려오지 않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스스로 십자가를 택하셨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 그 죽음으로 우리를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바로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사람들은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저도 사랑을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 누구도 다른 사람을 참으로 사랑해 주진 못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향해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노래를 불러줄 순 있을지 모르지만, 진짜로 사랑해 주진 못합니다. 

세상 그 누구도 그렇게 사랑해 줄 능력이 없으니까요.


그런데 저를 진정으로 사랑해 주는 분이 있는데,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요즘 묵상을 계속해서인지, 자주 과거를 돌아보게 됩니다.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셨듯이, 주님이 앞으로도 저를 사랑해 주실 줄 믿습니다.

오늘 더욱 주님 앞에 나가야겠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 십자가를 짊어지고, 주님의 십자가 길을 따라가기 원합니다.

 

2. 십자가는 행동하는 사랑입니다.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사랑이라고 말할 때, 그 사랑은 십자가를 통해 나타난 사랑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없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제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 보여주는 척도입니다.

사랑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진짜 사랑입니다. 

행동이 없는 사랑은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랑도 가짜 사랑입니다.


예를 들어, 남녀 간에 연애할 때, 듣기 좋은 말로 애간장을 녹이지만, 실제 행동은 전혀 다른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부녀를 꾀는 제비족들입니다. 

그들의 진심은 사랑이 아니라, 돈을 울려 먹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행동으로 증명된 사랑입니다. 

아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사랑도 행동으로 드러났습니다.

몸소 성육신하셔서 사람으로 오셨고, 십자가에 죽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이 행동으로 그 사랑을 나타내셨듯이, 저도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기 원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말이 앞선 적이 많았고, 공수표를 날린 적도 많았던 것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사랑해야겠습니다.

주님이 사랑 때문에 주님의 십자가를 지셨듯이, 저도 사랑 때문에 저의 십자가를 지기 원합니다. 

주님이 사랑 때문에 사랑을 실천하셨듯이, 저도 사랑 때문에 사랑을 실천하기 원합니다.

뭔가 행동을 하기 원합니다. 

오늘 우리 삶에서 십자가의 사랑을 실천해 보기 원합니다.

뭔가 섬길 일이, 사랑을 실천할 일이 없는지 찾아보아야겠습니다.

큰 것을 실천할 순 없을지 모르지만, 작은 것은 시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성도님들에게 전화 한 통이라도 더 해야겠습니다.

아이들에게 한 번 더 웃어주어야겠습니다.


주님, 

오늘 십자가의 사랑을 깊이 깨달아 알도록 도와주소서.

그래서 그 사랑을 따라가게 하시고, 하나씩이라도 적용하고 실천하기 원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JEmRv_b93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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